다이어트 글 몇 개 읽다 보면 결국 여기서 막힌다.
"그래서… 뭐 먹어야 되는데?"
적게 먹으라 하고 운동하라 하고 참으라 한다.
다 해봤다.
근데 결과는 늘 같았음.
이쯤 되면 슬슬 알게 된다. 문제가 내가 아니라 방법이었다는 걸.
지금까지 기준은 칼로리였다.
근데 몸은 칼로리로 움직이지 않고 호르몬으로 움직인다. 그 중심이 인슐린이고.
근데 몸은 칼로리로 움직이지 않고 호르몬으로 움직인다. 그 중심이 인슐린이고.
같은 500kcal라도 뭘 먹었냐에 따라 몸 반응이 완전히 다르다.
설탕이나 빵 먹으면 혈당이 급상승하고 인슐린이 폭발하는데, 지방이나 단백질은 혈당이 거의 안 오른다.
그러면 인슐린도 거의 안 나온다는 거임.
결국 칼로리가 얼마냐보다 인슐린을 얼마나 올리냐가 진짜 기준이더라.
그래서 기존 저지방 식단이 잘 안 되는 이유가 이거다.
지방 줄이면 자연스럽게 탄수화물 비율이 높아지고, 그러면 인슐린이 계속 오르는 구조가 되는 거임. 오히려 방향이 반대였던 것.

그러면 뭘 먹어야 하냐.
생각보다 단순하다.
탄수화물만 줄이면 된다.
배부르게 먹어도 된다는 게 포인트임. 굶는 게 아니라 다르게 먹는 거!!!(갑자기 행복해 지는데!!!!!!!!!!!!)


적게 먹으면 빠지는 게 아니라 올바르게 먹으면 빠진다는 게 오늘 결론임.
다음엔 이걸 기준으로 하루 식단을 어떻게 짜야 하는지 정리해봐야겠다.
막연하게 탄수화물 줄이라는 말 말고, 실제로 아침 점심 저녁에 뭘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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